[3월 문자소식지]

강남 대치동 아파트에서 사망하신 경비노동자를 추모합니다. 영등포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는 불합리한 관행과 차별, 고용불안, 갑질 피해가 없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함께 하겠습니다.

지난 3월 14일, 강남구 대치동의 한 아파트에서 경비노동자 故박00님이 관리소장의 갑질을 폭로하는 호소문을 남기고 숨지셨습니다. 동료 경비노동자분들은 기자회견, 시위를 통해 관리소장의 사과와 퇴진을 요구하고 있습니다. 

아파트경비노동자 서울공동사업단은 기자회견에서 다음과 같은 요구를 밝혔습니다.

- 3개월 초단기 근로계약 근절

- 임금 삭감 없는 교대제 개편, 제대로 쉴 수 있는 휴게시설 보장

- 주휴수당,연장근로수당,공휴일, 52시간 근무제 적용

- 입주민 갑질 근절

* 5월 9일(화), 10일(수) 오후2시에 영등포구 아파트경비노동자 모임을 합니다.

* 4월에 선생님들이 계시는 아파트로 찾아뵙겠습니다. 쪼개기 계약 근절을 위한 첫번째 걸음으로, 영등포구 내 아파트 계약기간 조사를 하려고 합니다.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.

*일하시다 궁금한게 있으시면 상담시간(평일 10~17시)에 전화주세요

공인노무사 무료상담 ☎️ 02-2633-7989